[앵커]<br />오늘 오후 조금 전 전남 무안에서 경비행기가 떨어져서 3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<br />비행기 교육 중이었던 걸로 전해지고 있죠. <br /><br />[앵커]<br />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<br />[기자] <br />전남 무안에 있는 경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현장 상황이 어떤가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지금 제 뒤로 추락한 경비행기의 모습이 보일 텐데요. <br /><br />추락 당시에 엄청난 충격을 보여주듯이 이게 과연 비행기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하고 처참하게 부숴진 상태입니다. <br /><br />불에 심하게 탄 흔적도 있습니다. 일부 연기도 피어오르는 모습도 볼 수가 있는데요. 주변 밭과 도로에는 헬기 잔해가 널려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<br />사고가 난 것은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 있는 마을 인근 들녘입니다. <br /><br />이곳은 무안공항과 직선으로 약 7km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. 무안공항에서 이 해당 경비행기가 이륙한 다음 원인 모를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대략 오후 3시 10분쯤에 경비행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. 사망자는 모두 3명입니다. 교관 이 모 씨를 비롯해서 교육생 박 모 씨, 이 모 씨 등 이렇게 3명입니다. <br /><br />이들은 모 조종교육원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경비행기는 추락 이후 불이 났었고 한 명의 시신은 불에 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사고가 난 해당기종은 SR20이라는 기종입니다. 캐나다의 시러스 회사에서 만든 단발성 엔진을 가진 경비행기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<br />모두 4인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전남 소방은 소방차 11대, 그리고 소방인력 20여 명을 투입해서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모두 숨진 다음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<br />지금까지 전남 무안에 있는 경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나현호 기자! <br /><br />[기자] <br />네, 추락사고 현장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잔해 일부를 볼 수 있는데요. <br /><br />나현호 기자, 지금 경비행기가 추락한 장소는 무안공항에서 많이 떨어진 곳입니까? <br /><br />[기자] <br />대략 무안공항에서 약 7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. 경찰에 따르면 이곳, 이 사고 현장은 추락사고를 낸 이 경비행기는 무안공항에서 이륙을 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나현호 기자, 앞서서 4인승 경비행기라고 전해 주셨는데 그러면 탑승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까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06171634303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